안녕하세요, 상인동에 사는 60대 할머니입니다.
저는 매일 앞산순환로와 앞산등을 산책을 하고 있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어느 날이였어요, 한 7월5일쯤이였던가요.
지인의 집에 갔다가 앞산순환로를 걸어 집으로 가고 있는데, 어떤 분이
배수구에서 낙엽을 치우려고 애를 쓰고 있더라구요.
가까이 가서 보니 맨손으로 일일이 낙엽을 빼고 물이 안내려 간다면서 배수구마다
맨손으로 작업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수고가 많으시다고 말씀드리니 밝은
미소로 네~고맙습니다. 인사를 하시고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열과 성을 다해
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달서구청 공무원이냐고 물어보니 대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시보니 우의에도 그렇게 쓰여 있더군요.^^그런 분이 계셔서 대구가 이렇게 관리가 되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칭찬 받아 마땅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홈페이지에 칭찬을 하면 된다고 하여 몇자 적습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박철완님 수고 많으시구요, 박철완님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을 밝혀 주시니 대구가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수고 부탁드리구요, 대구시설관리공단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