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수영장 박재우강사에게 강습을 듣고 있는 수영강습 회원입니다.
1년동안 그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강습에 임하는 박재우강사에게 이 지면을 통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강습시간은 19시30분-20시20분까지입니다. 준비운동 국민체조까지 포함하면 정확히
19시36분 부터 강습이 시작이 됩니다. 오래동안 수영한 회원이 많은 강습반이라서 운동의
강도가 센편입니다. 정해진 강습시간의 운동량이 많은 편이라서 회원들이 힘들어 할것인데도
1년 동안 박재우강사에게 적응이 되었는지 불평,불만 없이 다들 잘 따라합니다.
 
다른 레인의 강습반의 수업이 끝날때 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이 됩니다. 20시40분까지 20분간
강도 높은 실전 수업이 시작이 됩니다. 스타트대에 올라가서 수영선수들 처럼 50m,100m을 번갈아 가면서 출발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50m을 전력질주후에 다시 출발대로 올때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지만, 몇번 하고 나면 나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향상이 되고, 몇달후에는 50m는
 쉽게 여겨집니다.
수업내용도 알차서 25m 기록도 측정하고,50m 기록도 측정합니다. 자세교정은 물론 무엇이 부족한지도 세세하게 말해 줍니다
내가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객관적으로 알수 있고, 매달 기록을 단축하겠다는 목표도 생깁니다. 다른 반에서는 기록측정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운동하고 밖으로 나왔을때 밖의 공기가 상쾌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오늘도 열심히 일했고, 열심히 운동도 했다는 뿌뜻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 강습시간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이면 1년동안 박재우강사의 강습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전국마스터수영대회도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다음달에는 박재우강사님 아침반으로 옮긴다 말에 1년동안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누구보다 두류수영장이 떠나갈듯 쪄렁~쪄렁~울린정도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주신것에 감사함을 전합니다.혹시나 체력적으로 수업에 못 따라와서 민폐가 되지 않았나 걱정도 됩니다.

후임으로 오는 강사님도 박재우강사님 처럼 회원들에게 헌신적으로 열정적인 분이였음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