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수 쌤과 인연을 맺은지도 많은 시간이 흘러간것 같아요
기초반부터 시작한건 아니지만 항상 교정반입구에서 그만두었던 옛날을 생각 하자면 참으로 제 자신이 대견하걸랑요.
다 쌤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같이 강습받고 있는 언니들도 같은 생각 이더라고요. 우리강습생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고 허울좋은 교정반이지 실지 실력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던히 지켜봐 주시고 잘하건 하건 항상 격려해 주시는 선생님을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쌤과의 인연이 끊어 질세라 합반되는 일이 없도록 할려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한사람이라도 더 강습반에 모이게 할려고 노력하는 것을 우리쌤은 아마 모르고 계실걸요

심지어 매달 첫 강습날 선생님 소개 할때 박수 소리 작다고 그날만은 지각 하지 말고 많이 와서 박수 쳐주자고 하기도 하고 지각하지말자며 지각비를 내도록 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잘하건 못하건간에 반갑게 맞아 주시고 항상 격려해 주시는 모습으로 5월 만났음 좋겠습니다.

우리 강습회원들 다~ 잘하고 있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