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랜세월 올림픽기념관에서 여러가지 운동을 해오고 있는 주부입니다.
올해부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신다고 하기에 나름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요즘은 너무나도 좋습니다.
운동을 즐길수 있는 환경이 예전에 비해 너무나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꼭 한두사람을 주목하기는 그렇지만 모두가 너무나도 열심히들 해주십니다.
관장님을 비롯해서 힘든일을 도맡아하시는 김대리님, 그리고 체육팀을 이끌고
계시는 송팀장님, 그리고 항상밝은 얼굴이신 데스크 직원들,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강사선생님들...

이 모든 분들도 칭찬받아 마땅하시지만 오늘은 총괄 담당하시는 김대리님과 시설부쪽에 계시는(올초에는 안보이셨는데 한두달전부터 보이시기 시작하셨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름도 잘 몰랐는데 안수언씨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껏 너무나도 많은 직원들과 시설담당하시는 분들을 봐 왔지만 어느누구보다 월등히
일을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주야를 가리지 않고 불편한 곳들은 모두다 수리를 해주시고
불편사항을 일일이 체크해 주시고 있습니다.

정원이 지저분하면 땡볕아래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인데 예초기를 들고 하루종일
두분이서 사방곳곳을 작업하시고 지저분한 체육관과 샤워장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그 어려운 체육관 조명작업도 틈틈히 위험을 무릎쓰고 작업하시는 모습들
이루 다 말씀드리질 못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하시는 모든일들이 제가 보기에는
근성근성이 아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시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이런분들은 꼭꼭 칭찬을 많이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관장님 이하 여러직원분들 앞으로도 올림픽기념관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