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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지친 시민!!

두류수영장에서 이겨 내세요”

- 7월 29(화)부터 야외수영장 시간연장 운영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근) 두류수영장에서는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었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29일(화)부터 야외수영장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하였다.

○ 두류수영장에서는지난 7월 5일부터 야외수영장을 개장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최근 방학과 더불어 이용인원이 대폭증가하고 있고 열대야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운영시간 연장을 결정하였다.

○ 지난 주말 이용인원이 1일 3,500~4,500여명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00여명 이상 늘어남에 따라, 당초 8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던 것을 29일로 앞당기게 된 것이다. 연장 운영하는 기간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0일(일)까지이며, 이후 기상상황에 따라 연장기간도 신축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 이진근 이사장은 “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두류야외수영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와 나들이를 함께 즐기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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