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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격장, 친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광자원화에 앞장서

- 창원, 경주 등 타지역 학생 수학여행 등 지역 레져관광지로 각광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근)에서 운영 중인 대구사격장이 가을로 접어드는 9월~11월에 중‧고교의 소풍 및 수학여행지로 줄지어 예약이 잡혀 있는 등 지역레져 체육시설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중ㆍ고등학생 수학여행단, 체험학습 등 유치로 관광자원화 및 미래고객 확보

 

○ 9월 23일, 창원공업고등학교 학생 140여 명은 대구사격장을 찾아 시설규모 및 운영현황을 설명 듣고, 전투체험, 스크린사격, 공기총 등 다양한 사격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려버리는 하루를 보냈으며, 오는 26일에도 나머지 학생 140여 명이 찾는 것으로 예약되어 있고,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 120여 명도 10월 15일 수학여행으로 대구사격장을 찾는다.

 

○ 또한, 10월 6일과 7일에는 대구 율원중학교 학생 20여 명, 대진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30개 학교에서 학생 1,000여 명이 10월에서 11월 중에 학교 밖 체험활동으로 대구사격장을 연이어 찾을 것으로 예약되어 있어 그 동안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매일같이 미소친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 대구사격장을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시킨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한편,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대구사격장을 2010년 4월에 대구사격연맹으로부터 이관 받아, 지속적으로 시설을 현대화하고 일반인에게 개방을 확대, 여름철에는 야간개장 등을 통해 꾸준히 사격장을 홍보함으로써 대구시민들과 사격선수들에게 레져와 훈련장소로 동시에 각광받는 공공체육시설로 탈바꿈시켰다.

 

○ 시민들의 즐길거리를 위해 전투체험사격장, 스크린 사격대를 설치하였고, 동시에 60명이 이용가능한 숙소 및 회의실을 개방하여 기업 워크숍을 유치하고 있으며, 북구 금호동 외지에 자리잡아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점을 보완하여 평일에는 셔틀버스를 2개코스에 4회 운행하고, 토요일‧공휴일에는 시내버스(칠곡 2번)를 왕복 14회 사격장에 경유하도록 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무더운 한여름 열대야 피서를 위해 야간에 사격장을 개장하고 있으며, 사격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전자표적을 설치하기 시작하여 올 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자체적으로 직원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5월에는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탈취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하였고, 이번 달에는 안전요원 전원이 사격전문단체인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가 있는 서울에 찾아가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안전사고 관리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그 결과, 대구사격장의 2010년과 2013년 경영성과를 비교해 보면,

 

○ 이용객은 4만9천명(1일평균 134명)에서 16만명(1일평균 438명)으로 11만명 정도, 3배 증가하였고, 사업수익은 4억6천만원에 10억8천만원으로 6억2천만원 정도, 2배 증가하였다.

○ 그 중, 사격선수 전지훈련은 28개 선수단 4천7백명에서 150개 선수단 9천5백명으로 4천8백명 정도, 2배 증가하였으며, 숙소를 이용한 기업‧단체의 워크숍도 36개 단체 8백명에서 105개 단체 3천6백명으로 2천8백명 정도, 4배 증가하였고 특히, 외국인 이용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2010년 4백명에서 2013년 2천4백명으로 2천명, 6배나 증가하였다.

 

○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대구사격장은 우리공단이 관리하면서 관광자원화에 앞장서, 지금 투자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레져시설로 변모하고 있어, 사격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구사격장을 찾아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려 버리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사격장은 5만여 평의 부지에 수려한 경관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레져스포츠 사격장으로 시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최근 각광 받고 있으며, 관광권총, 클레이 및 공기소총 등 사격시설 이외에도 숙소, 강당, 족구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 각종 행사와 체험활동에 적합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사격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 이용요금은 공기총(10발) 2,000원, 클레이사격(10발) 11,000원, 권총 16,000원, 전투체험 14,000원, 스크린사격 2,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사격장 홈페이지(www.daegushooting.or.kr)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사격장(☎ 053-312-0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