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및 야간 차선 시인성 확보 차선도색
- 신천대로등 29개구간 276km 5억원 투입 -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야간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요 도로노선인 자동차전용도로(신천대로, 앞산순환로), 공항주변(불로삼거리~입석네거리), 동대구 I.C등 주요간선도로 29개구간 276km 차선도색을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일제정비하여 안전한 도로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대구이미지를 알리고 교통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 특히 야간 차선 시인성 확보를 위해 상온경화형 도료를 사용하여 시인성을25%정도 향상시키고, 비오는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선에 설치 되어있는 것과 같은 도로표지병을 약 1cm정도 낮추어 도로위에 차선표시를 하도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팔공산로와 서재로에 4.3km 시범설치하여 효과가 있을 시에는 차츰 구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 또한 금년에는 교통사고 30%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차선도색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증가된 47억원을 확보하여 차선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등 1,842km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공사 또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조기에 발주하여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로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 한편,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이사장은 “차선도색 작업으로 일부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