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일제 정비

- 달구벌대로, 동대구로등 주요간선도로 570개소 6억원 투입 -

대구시설공단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국채보상로등 주요간선도로의 지워진 횡단보도를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제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특히, 야간에 차선이 잘안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3~4월에는 달구벌대로등 주요간선도로에 현재 사용하는 재료보다 성능이 우수한 상온경화형 도료(5종)를 사용하여 야간 시인성을 25%이상 높여서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 금년에는 대구시『교통사고 30%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차선도색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증가된 47억원을 확보하여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차선도색 등 1,842km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공사 또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조기 발주하여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 또한,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왕복4차선이상 도로의 차선 지워진 곳과 포트홀등 포장파손 구간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조치하기 위하여 도로모니터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도로파손이 있을 경우에는 도로모니터단 신고전화(603-0901)로 신속한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 한편, 대구시설공단 김호경이사장은 “횡단보도 도색작업으로 일부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최대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빠른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