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대로 클린로드 (도로 물세척) 가동

-4월 11일(화)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로드 시스템 가동-

대구시설공단에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새벽과 낮 시간에 도로 미세먼지 제거 및 열섬현상을 저감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을 2017년 4월 11일부터 가동한다.

○ 클린로드는 지하철 2호선 내 10개 역사에서 유출되어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하여 도로를 세척하는 시스템으로,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신당네거리까지 총 9.1㎞의 구간에 가동한다.

○ 올해의 경우 4월 11일(화)부터 9월 30일(토)까지 시스템을 가동하며, 가동시간은 봄철 1일 1회(4:30), 하절기 1일 3회(4:30, 10:00, 14:00), 폭염 시 1일 4회(4:30, 10:00, 14:00, 19:00)이며, 황사 및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추가 가동할(14:00) 계획이다.

○ 한편,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클린로드 구간 중앙분리대에는 안내 전광판 21개소를 설치하여 살수 전․후 상황에 대하여 3단계(안전운행 → 살수예정 → 물청소중)로 안내하고 있다.

○ 김호경 이사장은 “클린로드 가동시 젖은 노면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니 달구벌대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감속 및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