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도로환경 정비, 문화체험행사, 시설 안전점검 등 종합대책 마련 -

대구시설공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마음 놓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도로환경 정비 ▴문화체험행사 개최 ▴시민편의 제공 ▴시설안전점검 실시 등 5개 분야에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 주차장 무료개방

○ 공단은 명절 연휴 간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을 비롯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을 포함한 대구시내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세부일정 붙임 참조)

○ 이와 더불어, 연휴 전 주차장 환경정비 및 재난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지속적인 순찰·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도로환경 정비

○ 또한, 공단은 고향을 찾는 시민과 나들이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논공로 포장보수공사를 시작으로, 노면표시 도색공사, 가드레일 교체설치 등 도로관리에 힘쓰고 있다. (세부일정 붙임참조)

○ 또한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3일(월)부터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관문·간선도로 가로등 14,690등과 시외버스 터미널 및 공항주변 가로등 1,020등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9월 12일(수)과 13일(목) 이틀간 신천대로 지하차도 및 상단 가로등 3,708등에 대한 정비도 실시하였다.

○ 이에 더해 공단은 오는 26일(수)까지 시내 일원 도로순찰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도로보수반을 추석기간동안 24시간 특별운영하여 도로파손으로 인한 불편 제거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문화행사 개최

○ 공단은 연휴기간 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2일간 도심공원 3개소(국채보상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 광장에서 전통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할 예정이다.

○ 대신지하쇼핑몰에서는 9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구매고객 1,000명(일 500명 한정)대상 사은품을 증정하고, 둥굴레차, 메밀차 등 전통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시민 편의제공

○ 한편, 화장시설인 대구 명복공원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추석 당일(10시 40분부터 운영)을 제외한 명절 연휴기간에 정상운영(07:00∼14:20)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예정이며, 유족대기실에 마련된 전시회를 통해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 또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9월 22일(토)부터 26일(수)동안 지난 14일(금)까지 신청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향방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향에 가고 싶어도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에게 나드리콜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시설 안전점검 실시

○ 공단은 연휴를 맞아 선제적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9월 4일(수)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상가와 대신·대구역·범어지하상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다중이용시설물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하였다.

○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로와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며, “연휴기간 중에도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