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공공형 하계 휴양지인 두류워터파크 개장 첫날, 3,600명의 이용객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 2017년 개장이후, 매년 여름 대구시민들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두류워터파크가 7월 3일(수) 개장을 시작으로 47일간의 운영에 돌입했다. 두류워터파크는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쿨링포그, 목재데크쉼터, 썬베드, 푸드트럭 등의 고객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 7월 3일은 무료개장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3,600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이 두류워터파크를 방문해 대구의 대표 휴양지로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 올해는 고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대기라인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편안하게 워터파크에서 쉴 수 있도록 파도풀과 유수풀 주변에 목재데크를 새로 설치하여 고객쉼터를 마련하였다.

○ 또한, 아이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는 부모님들을 위해 야외탈의동 2층 패밀리라운지에서 메이크업 전공 대학생의 재능기부로 핸드마사지 및 페인스페인팅 체험장을 운영하였으며,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크린 사격장도 마련하였다.

○ 이 외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준비하여 워터파크를 찾아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야외 상설무대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6대의 로봇이 댄스공연을 선보였고, 대구시 시의원들이 직접 행운권을 추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 워터파크 곳곳에 설치된 캐릭터 포토존 및 조형물과 유수풀 벽면에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그린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뿐만 아니라 사고 없는 안전한 워터파크를 위해 안전요원 36명을 포함한 91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수질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빈틈없는 워터파크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개장 당일 방문해주신 많은 대구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두류워터파크가 대구시민을 위한 지역 대표 여름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