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대구역지하상가는 오는 25일,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입점상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사회적기업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 및 대구·경북지역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음악 및 마술공연 버스킹, 풍선아트 행사를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이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3월에 처음 진행한 전통보자기 “밝히다”에 이은 일곱 번째 문화체험행사로 대구역지하상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으며, 9월에는 가을을 맞아 편안한 통기타 선율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마술 공연 버스킹과 시민들을 위한 풍선아트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였다.

특히, 월별 테마를 적용한 다양한 월간행사(캘리그라피, 전통인형, 플리마켓, 코스프레 등)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시민 즐길 거리를 꾸준히 제공하여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상가활성화와 더불어 대구시민의 생활품격을 높이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공헌을 하겠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관련 행사를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