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10월 1일(화) 오전 11시,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테크노 방향 2차로)에서 화원 119안전센터, 달성경찰서와 합동소방훈련 및 공동구 내 질식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하였다.

대구시설공단은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훈련을 하기 위하여 화원 119안전센터, 달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기세터널(테크노 방향 700m 지점 2차로)에서 자동차 2중 추돌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따라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차단하고 유관기관과 상황전파 훈련, 소방자위대 임부별 대응, 방재시설 운영, 제연설비 가동, 터널 내 소화전 사용, 비상 방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 터널통합관리소 내 공동구에서 질식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공기호흡기, 구조 들것,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의 훈련도 실시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터널 내 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