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대구시민센터 후원, 대구지역 마을나눔터 조성사업의 하나인 수성구 범어동의 행복플리마켓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범어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부터 대구시설공단 범어지하도상가에서는 지역내 마을나눔터 확산을 위하여 인근 범어동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플리마켓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나눔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중고물품 판매존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셀러 참가비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단은 체험재료비를 지원하여 행사기간 범어지하도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버스킹 공연과 업사이클 제품 전시도 계획하고 있어 선선한 가을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난 9월 행복플리마켓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 입어 이번 달에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행복플리마켓에 오셔서 소소한 행복도 챙기시고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