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광장 설 귀성객 맞이 행사…시민 함박웃음 자아내 ▶ 1월 26일 동대구역광장에서 국악연주 및 사물놀이 한마당 열려 ▶ 윷놀이, 딱지치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해 |
대구시설공단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의 설 연휴 기간 동안 동대구역광장을 방문한 시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1월 26일(일)에 동대구역광장에서 국악연주와 사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동아리 “민음”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었으며 사물놀이 가락과 전통 민요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26일 10시부터 17시까지 동대구역 3번 출구 앞에서 전통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강차, 대추차 등 전통차와 커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귀성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는 민속놀이 체험장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남녀노소 많은 시민이 민속놀이 체험장을 찾아 활쏘기,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 신나는 민속놀이를 즐겼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 동대구역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이번 설맞이 행사가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에게 일상 속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