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대덕승마장,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실시 ▸8월 28일 대덕승마장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모의훈련 실시 ▸매뉴얼 재점검 현장 투입 실습교육을 통한 선제적인 비상 대응체계 마련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 대덕승마장은 지난 8월 28일 승마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수도권 재확산 추세에 따라 확진자 발생 등 비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덕승마장은 일반 체육시설과는 달리 현재 62마리의 말을 관리하고 있어, 시설이 폐쇄될 경우 말 관리에 어려움이 지적되어 왔다.
이번 훈련에서는 승마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구체적인 상황별로 대응 절차 및 매뉴얼을 점검하는 한편,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특히 승마장 자체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직원들도 참여하여 현장투입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제상황시 대체인력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덕승마장은 공단 소유의 말 외에도 다수의 위탁 말을 관리하고 있어, 시설폐쇄 등 비상상황에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체 대응훈련을 강화하여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대응체계와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공공승마장으로서 신뢰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