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1일 저녁 6시 30분경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 부근에서 달성군청 부근에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해 평소에 늘 이용하던 대로 나들이 택시를 앱으로 불렸다 평소 습관처럼 엡으로 콜을 했는데 평소에는 목발을 짚고 이용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평소대로 콜을 했는데 택시가 도착하고 보니 그날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는데 그 사실을 깜빡해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기사님께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우물쭈물 하고 있는데 송재환 기사님이 환하게 웃으시면 마치 원래 휠체어로 앱을 신청한 것처럼 휠체어를 차에 실어 주셔고 타는 것도 너무 잘 도와 주셨다.
나들이를 10년 정도 이용한 경험으로는 이럴 경우 탑승이 제한 되거나 타더라도 눈치를 주시는게 대부분인데
오히려 미안해 할까봐 다음부터는 수동휠체어라고 적어 달라고 웃으며 말씀하시고는 가는 내내 이런 저런 편한 대화를 하면서 목적지까지 잘 도착을 했는데 도착해서는 휠체어를 내려서 타기 편하게 해주시고 먼저 어디까지 가느야고 물어보시고는 목적지까지 좀 경사가 있는 편이라 혼자 가기가 힘든 상황인지라 염치불구하고 좀 도와달라고 부탁드리자 약속장소 입구까지 안전하게 도와 주셨다. 글로는 간단한 몇줄이지만 36바 1159 송재환 기사님처럼 친절한 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주 난처하고 힘든 저녁이 될 뻔했습니다. 다시 한번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셔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