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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2바6465 기사님 덕분에 엄마의 하루가 꽃길이었습니다.
작성일
2023.08.03 22:59
조회수
258
첨부파일
항상 한결같이 응대해 주시는 상담사님과 친절함 가득한 모든 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미리 적습니다.


나드리 차량을 타고 나갔다 오시는 날들은 항상 엄마에게 행복한 날입니다.
엄마의 두 다리가 되어 주심은 물론 무뚝뚝한 딸과 적막한 시간이 아닌
즐겁게 좋은 분들과 \'나들이\' 나갔다 오시는 기분이 드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제는 유독 더 기쁨 가득한 얼굴로 들어오셨답니다.
오늘 만난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고 감사해서 오늘 하루 엄마의 병원길이
꼭 아픈 일상생활이 아닌 꽃길만 같았다구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 그리고 베풀어 주신 친절에 오랜만에 함박웃음 가득한 엄마를 만나
아, 아프시기 전 엄마는 참 잘 웃으시던 분이었지 하는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항상 못난 딸이 챙기지 못하는 병원길을 열어주시는 나드리 분들께 다 전하지 못하는 감사한 마음
이렇게 자리를 빌러 함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