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 교통약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용건수 대비 전국에서 가장 짧은 대기시간 ▸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방역활동 전개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나드리콜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교통약자를 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나드리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최근 복지·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매년 등록회원과 이용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 2020년 12월 기준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의 등록회원은 2만6천명에 달하며, 연간 이용건수는 116만 건으로 서울 97만 건, 부산 72만 건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 2009년 첫 운행 이래 나드리콜은 꾸준히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장차 30대, 지원인력 43명으로 시작했던 사업은 현재 운행차량 408대(특장차 150대, 콜택시 258대), 지원인력 192명의 규모로 확장됐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간대별 차량 수요량 분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휠체어 고객 우선배차 등 이용자 중심의 자동배차 도입을 위해 관제시스템을 개선 할 예정이다.

 

□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나드리콜의 평균 대기시간은 15분으로 서울 30분, 부산 20분과 비교해 전국에서 가장 짧은 수준이다.

 

□ 대구시설공단은 지속적인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대구시와 협의하여 2024년까지 특장차를 214대로 증차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13대의 특장차가 우선 증차되며, 관제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자동배차 시스템이 도입된다.

 

□ 한편, 나드리콜은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운행과 감염병의 조기종식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량의 방역소독 강화와 주기적 실내 환기, 위생용품 비치, 운전원과 탑승고객의 마스크 필수착용으로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구청과 의료원 등에 인력지원, 백신접종 무료운행 전담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조기종식에 힘을 보태고 있다.

 

□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한층 더 높이겠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하여 차량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나드리콜 이용에 불편과 걱정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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