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1월 28일(금)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설 연휴 이동 자제' 대 시민 캠페인을 펼치는 등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 공단은 최근 대구지역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자 시설소독, 환기, 방문자 관리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이동이 많은 설 연휴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두류수영장, 대구국제사격장, 테크노폴리스로 등 다중이용시설에 연휴기간 이동자제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의 홍보물을 부착하고 1월 28일(금)에는 '설 연휴 이동 자제' 대 시민 캠페인을 추진했다.

□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 물티슈를 배부하여 설 연휴기간 집에서 머무르고 고향 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 또한 공단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인다. 부서 현원의 30%가 순환 교대로 근무해 공공시설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하고 수습하는 체계가 가동된다.

□ 명절기간 운영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사업장 내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에스컬레이터의 핸드레일 살균기 가동 등 보다 강화된 시설물 방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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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공단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500개를 시설 곳곳에 비치해 직원과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두류수영장 등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증상발현 시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요청할 수 있으며 매뉴얼에 따라 즉시 분리되어 검사를 시행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설 명절과 연휴 전후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로 직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