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공공서비스 개선방안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업무혁신을 위해 11월 10일 ‘위드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 발표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곳곳의 도로, 가로등, 공영주차장, 나드리콜 등 도로교통시설과 두류수영장, 대구국제사격장 등의 공공체육시설, 명복공원, 도심공원, 신천둔치,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작된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공단이 나아갈 방향과 향후 경영전략, 달라질 고객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영지원처 등 8개 처에서 부문별 대응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AI채용면접 도입 △온라인 실시간 체육 강습 △스마트 비대면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 △노상주차장 무인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공단은 발표된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업무혁신을 위해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비대면 고객소통과 온택트(On-tact) 서비스를 확대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 분야에서 비대면,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및 온택트 시민 서비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