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1월 18일(수)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하반기 중앙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종 본선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블랙아이스 대응체계 구축”을 발표하여 지방공사․공단 1위를 차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출전 7개 기관 중 유일하게 1차 예선을 통과하고, 이어진 전문심사위원 심사과정인 2차 예선을 거쳐 행정안전부 주관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공단에서는 위험지역 및 취약시간대 도로 위 암살자라는 블랙아이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겨울철 도로 노면온도를 측정하여 빅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분석해 블랙아이스 및 도로결빙 위험 구간을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 겨울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한 성과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특히 공단은 국민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 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적극적으로 찾아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적극행정 문화확산에도 앞장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